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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고 창의적인 업사이클링 디자인 브랜드 오운유(OWNU)

오운유(OWN U)는 국내 업사이클링 브랜드로 창의적이고 감도있는 제품디자인 스타트업이다.
안지혜 대표는 쌈지, 코오롱, 키플링, EXR 등의 브랜드에서 오랜 시간 디자이너로 활동하다 온유를 만나고 자신만의 브랜드 ‘오운유(OWN U)’를 론칭했다. ‘오운유(OWN U)’라는 이름은 ‘OWN’에 ‘YOU’를 더해 만든 것으로 안대표가 ‘OWN’이라는 말이 좋아서 거기에  ‘YOU’를 넣어 ‘오운유’가 되었다고 한다.  ‘온유’는 안 대표의 딸 이름이기도 하다.

 

 

브랜드  ‘오운유(OWN U)’는 아이들의 상상력 넘치는 드로잉들을 모티브로,  순수하고 엉뚱한 아이들의 발상이 아이디어의 원천이다.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로운 아이들의 그림은 완성도 있는 디자인을 위해 제품에 맞게 그 특성을 살려 오운유의 디자인 작업을 통해 유니크한 감성의 제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일반적으로 패션 회사에서는 쓰고 남은 많은 양의 자재와 부자재가 버려지곤 한다. 특히나 업사이클링은 품이 많이 드는 작업이고, 제품 리오더를 하거나 외국에서 수주를 받을 땐 똑같은 제품 생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통 제품 제작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어려운 점이 많다.

 

 

안 대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사이클링은 디자이너라면 꼭 신경써서 고민해봐야하는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가죽 재단방에서 남는 짜투리 가죽을 활용해서 작은 가방을 만들고 대기업으로부터 남는 원단을 기증받아 제품을 만드는 작업도 하고 버려지는 가죽을 활용해 다양한 색의 패션 아이템도 선보인다.  악어,부엉이,펭귄, 닭 등 아이들의 그림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백에도 버려지는 짜투리 가죽이 활용됐다. 업사이클링이다보니 가방마다 다른 색의 가죽이 사용되기도 한다. 업사이클링 제품을 라인별로 만들며 업사이클링의 한계와 디자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아가며 디테일을 놓치지 않으려는 안 대표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셀프 스타일링이 가능한 오운유의 ‘DIY KIT’ 라인군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반제품 형식의 제품으로 사용설명서,재료,키트 세트들로 구성되어 스타일과 재미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다양한 워크샵 형태의 유니크한 프로그램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확장 가능성도 지니고 있어 인기가 좋다.

 

 

 

지난 가을 뇌전증 인식개선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콜라보 작업도 진행하며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의 방한 기프트도 제작하여 선물하는 등  브랜드 가능성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그리고 아직은 시작단계이지만 주변 지인들의 아이들과 콜라보를 계속 늘려가며 재능기부와 사회환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  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들과 일하는 엄마들을 위한 콜라보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며 재능기부와 사회환원의 구체적인 아이디어들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현재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편집매장에도 입점하여 오프라인 시장도 함께 테스트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 작은 규모의 업사이클링 제품디자인 스타트업이 오래도록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성장해 나가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소신있게 자신의 브랜드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와 소외된 주변을 향하는 디자이너의 따뜻한 시선이 있기에, 상상력 풍부한 아이들의 순수한 감성과 함께 오운유라는 세심하고 유니크한 업사이클링 브랜드가 유지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앞으로 한국에서도 업사이클링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감도 높은, 디테일한 제품디자인 브랜드가  많아지길 기대하며, 그 선두에서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가고 있는 오운유의 새로운 시도들을 조용히 응원하며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기원해 본다.

 

*오운유 (OWN U) 바로가기  

*일하는 엄마들의 꿈을 응원해주세요.맘을 위한 신학기 준비물_오운유 (OWN U)

 

Huki
Huki
복합문화공간,전시,디자인,프로그램,F&B 기획,개발,운영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해왔다. 공유경제,앙트르프르눠십,소셜벤처,임팩트 투자.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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